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고급 중형 수입차 BMW5 시리즈가 풀체인지로 돌아왔습니다. 제원, 가격, 한 달 유지비는 얼마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 포스팅에서 한 번에 총정리해 놓았습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 포스팅을 통해서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MW5 시리즈 풀체인지 제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5 시리즈는 고급 중형 세단 수입차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효자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유려한 곡선에 무게감 있는 전면부의 그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강인함'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차량입니다.
풀체인지 사전예약이 열리자마자 너도나도 접수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여전한 BMW5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BMW5 시리즈의 제원입니다. 그랜저 크기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트림에는 BMW5시리즈에서 최초 전기차인 i5 eDrive40과 M60 xDrive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 크기
| 구분 | 풀체인지 | 기존 |
| 전장 | 전폭 | 5,060mm | 1,900mm | 4965mm | 1,870mm |
| 전고 | 축거 | 1,515mm | 2,995mm | 1,480mm | 2975mm |
신형 BMW5 시리즈 풀체인지의 크기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약 9.5cm, 전폭과 전고는 3cm 정도 커졌는데요, 기존 차량과 비교하면 조금 더 넓어졌고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휠베이스도 2cm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 항목 | 520i | 530i | 523d | 523d xDrive |
| 최고출력 (ps/rpm) | 190 | 258 | 197 | 197 |
| 최대 토크 (kgm/rpm) | 310 | 400 | 400 | 400 |
| 연비(km/l) | 12.1 | 11.1 | 14.7 | 13.8 |
| 항목 | i5 eDrive40 | i5 M60 xDrive |
| 최고출력 (ps/rpm) | 340 | 601 |
| 최대 토크 (kgm/rpm) | 400 | 795 |
|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 (km) |
384 |
361 |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차 시리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텐데요, 아무래도 BMW5 시리즈 최초의 전기 모델이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는 충전 속도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두 전기차 트림 모두 AC 완속 충전시 완충까지 약 8시간 15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DC 급속 충전 이용 시 약 80% 충전까지 30분 소요됩니다.
트림별 가격안내
✅ 520i : 6940만 원
✅ 523d : 7640만 원
✅ 523d xDrive : 7940만 원
✅ 530i xDrive : 8420만 원
✅ i5 eDrive40 : 9390만 원
✅ i5 M60 xDrive : 1억 3,890만 원
BMW5 시리즈는 휘발유, 경유, 전기차에 따라 트림이 굉장히 다양한 편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트림의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구형과 비교했을 때 평균 약 360만 원 정도가 올랐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인상폭이 크지 않아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BMW5 시리즈는 럭셔리, 스포츠패키지 등 옵션이 세분화되어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똑같은 520i라도 가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전 트림의 가격을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
한 달 유지비 계산
가격 다음으로 한 달 유지비는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기본 모델인 520i 차량을 기준으로 한 달 유지비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 총 금액 | 한 달 금액 | |
| 월 할부금 | 6940만 원 | 132만 원 |
| 자동차세 (1년) | 52만 원 | 4만 3천원 |
| 보험료 (1년) | 120만 원 | 10만 원 |
| 주유비 | 25만 원 | |
| 한 달 총 비용 | 약 171만원 | |
이렇게 했을 때 약 60개월 동안 드는 비용은 한 달에 약 170만 원 정도 드는데요, 여기서 차량의 월 할부금의 경우 전액을 대출받았을 때 드는 비용입니다. 금리는 약 5.5% 기준을 적용하여 계산하였습니다. 만약 선납금을 낸다면 금액은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선납금을 내신다면 월에 약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해당 유지비는 가장 기본 모델인 520i 모델 기준이므로, 더 높은 트림을 선택하면 조금 더 비용이 추가되게 됩니다. 또한 신차를 구매하셨을 경우 기준으로 유지비를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신차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시면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차 장기 렌터카의 경우 운행 기간 동안 보험도 인정이 되고,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신차 장기 렌터카도 한번 알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신차 장기 렌터카로 이용하시게 되면 기존 차량 월 할부금에서 약 20 - 30만 원 정도 저렴해지게 됩니다. 아래에서 장기 렌터카 최저가를 확인해 보세요. ▼▼
풀체인지 달라진 포인트
1. 외관 크기 - 위의 제원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차체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높이와 너비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벤츠 E클래스보다도 길어졌습니다. 차체를 볼 때, 조금 더 묵직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 덕분에 실내도 조금 더 여유롭게 나왔습니다.
2. 아이코닉 글로우 - BMW의 상징과도 같은 더블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도 기존보다 크기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또한 키드니 그릴에는 LED 조명이 들어가 어두운 곳에서 주행할 때도 세련되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조명의 경우 530I, M스포츠 패키지, 전기차라인에만 적용이 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3. 실내 인테리어 - 먼저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입니다.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디스플레이가 합쳐졌습니다. 이미 대세 디자인인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됨으로 인해, 조금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며 젊은 느낌을 줍니다. 차량 중앙의 콘솔에도 새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었는데요, 터치 디자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4. 럭셔리 웰컴 라이트 - 차량 승하차 시 문 아래에 LED 라이트를 비추는 기능인데요, 이로 인해 발 밑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승하차감을 더해줍니다.
지금까지 BMW5 시리즈의 풀체인지 트림별 가격과 제원, 연비, 그리고 한 달 유지비, 바뀐 점까지 모두 안내드렸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전기차 시리즈의 경우 새롭기도 하지만 같은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차량의 종류도 꽤나 있는 편이라 고민되는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간만의 풀체인지에 눈에 띄는 변화들, 꽤나 합리적인 가격임을 생각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중형 세단인 것 같습니다. BMW5 시리즈 사전예약은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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