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2019년에 선보인 중형 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가격과 바뀐 점, 그리고 사양등이 궁금하실 텐데요, 이 포스팅에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더불어 경쟁 모델인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 쏘나타 디 엣지와의 비교도 보기 쉽게 정리해놓았으니 확인 후 함께 고민해 보세요.
The new K5 제원
| 차종 | 2024 K5 페이스리프트 | 2024 쏘나타 디 엣지 |
| 차량 이미지 |  |
 |
| 모델 | 1.6 가솔린 터보 | 1.6 가솔린 터보 |
| 크기 | - 전장 4,905mm - 전폭 1,860mm - 전고 1,445mm - 휠베이스 2,850mm |
- 전장 4,190mm - 전폭 1,860mm - 전고 1,445mm - 휠베이스 2,840mm |
| 배기량 | 1,598cc | 1,598cc |
| 최대 출력 | 180hp | 180hp |
| 최대 토크 | 27kg.m | 27kg.m |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전륜구동 |
기아 K5와 쏘나타의 제원 비교입니다. 국내 중형 세단의 양대 산맥인 두 차량은 모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며 쏘나타 디 엣지가 전장이 조금 더 길고 휠베이스가 아주 조금 짧은 것 빼고는 거의 비슷합니다. 같은 급의 중형 세단이기 때문에 출력도 배기량도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K5보다 앞서 선보인 쏘나타 디 엣지는 거의 풀체인지와 같은 디자인 변경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는데요, K5도 전면부가 더욱 트렌디하고 매끈하게 정리되어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젊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두 차량은 아무래도 디자인에서 크게 취향이 갈리는 편인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K5 페이스리프트의 바뀐 점부터 살펴본 후 쏘나타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5 바뀐점 살펴보기
먼저 위의 사진은 K5 전면부의 변경 전과 후 사진입니다. 왼쪽이 변경 전 오른쪽이 변경 후의 모습인데요, 가장 크게는 아무래도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최근 기아 자동차는 차량 디자인을 할 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는 추세인데요, 이번 The new K5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K5에 맞게 재해석하여 보닛 부분을 따라 번개모양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그릴 모양도 조금 달라졌는데요, 가운데와 양 옆의 그릴이 전체적으로 이어져 보이도록 디자인되었고 그릴 디자인 자체도 그물망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여기에 보닛 디자인도 변경이 되었는데 덕분에 전체적으로 차가 조금 더 매끄럽고 날렵해 보여 스포티함을 한층 더한 디자인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디자인도 달라졌습니다. 기존에 실선 형으로 비추는 일자형 테일램프였는데요, 페이스리프트 후에는 K8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래 방향으로 늘어져있는 테일램프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뒤 범퍼의 디퓨저 라인이 조금 더 위로 상승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 - 12.3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무선 하이패스, OTT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멀티형 터치공조기가 들어가 센터 콘솔의 공간을 더욱 확보하여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지문 인식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K5 차주들이 원했던 엠비언트 무드등이 들어가게 된 점이 가장 큰 변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5 페이스리프트 가격표
이번에 K5가 부분변경 모델을 내면서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2.0 가솔린 기준으로 가격이 366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The new K5는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LPG 이렇게 네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트림은 각 모델마다 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세 가지로 나뉩니다. 위에 보시는 가격표는 2.0 가솔린 가격표인데요, 프레스티지가 2,784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 2,784만 원
✅ 2.0 가솔린 노블레스 - 3,135만 원
✅ 2.0 가솔린 시그니처 - 3,447만 원
또한 K5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가장 상위트림에 풀옵션으로 계약한다면 가격은 약 3,991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의 가격과 자세한 옵션 비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가격표를 첨부드리니 확인 후 모의견적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듯 K5가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366만 원이나 인상했는데요, 반면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100만 원대 정도만 가격인상이 되어 가격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소나타의 가격도 함께 비교하시고 싶은 분들이 바로 비교하실 수 있게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표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
만약 이번에 신차를 구매하실 때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이시거나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연비를 생각해서 K5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함께 꼭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가격부터 사양 및 실연비까지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 K5 신차를 구매하시고 중고차 판매하고 싶으실 땐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중고차 판매 시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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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5구매를 위해 중고차 판매를 어디서 해야 할지도 고민일 수 있습니다. K5는 중고차 판매도 어렵지 않은데요 아래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K5 VS 쏘나타 디자인 비교
전면부 디자인 비교 - 전면부 디자인의 느낌만 보면 쏘나타가 수평으로 뻗는 선을 많이 사용해 조금 더 차분하고 간결한 느낌입니다. 쏘나타의 경우 그릴이 전면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해 냈습니다. 반면 K5의 경우 번개 모양과 같은 헤드램프와 조금 더 확실하게 보이는 보닛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쏘나타와 비교하니 확실히 K5에는 날렵하고 스포티하며 경쾌한 느낌을 주는 중형 세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주 연령층 타깃이 조금 다르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K5가 조금 더 젊고 트렌디한 느낌이 있어 20대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디자인 비교 - 왼쪽 사진은 K5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사진이고 오른쪽은 쏘나타 디 엣지의 실내 사진입니다. 쏘나타는 실내도 조금 더 차분하면서도 차량 전체에 적용되고 있는 수평형 디자인을 덧입었습니다. 덕분에 한층 안정감 있고 부드러운 느낌의 실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K5의 실내 디자인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살짝 운전석으로 꺾인 M자 형태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쏘나타와 달리 콘솔 쪽이 조금 더 개방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핸들에도 글로시한 느낌이 추가되어 확실하게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비교 - 후면부 디자인은 확실히 쏘나타가 인상적인데요, 수평으로 라이팅을 주면서도 블랙컬러를 조합해 깔끔하면서도 선명한 테일램프 디자인을 구현해 냈습니다. 반면 K5는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상승하는 분위기의 디자인과 다르게 테일램프는 밑으로 하강하는 느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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